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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지역 의무 후송 '골든 타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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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KAI에서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착수회의 개최
서북도서 및 영동지역 환자 발생 시 1시간 내 후송 가능
서북도서·영동권 거점 신설…2028년까지 '1시간 내 후송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방위사업청이 17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의무후송전용헬기 '메디온(KUH-1M)' 2차 양산사업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전·평시 응급 후송 체계를 강화해 육군 전장 의료지원망을 전국 단위로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무후송전용헬기 메디온(KUH-1M).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2025.12.17 gomsi@newspim.com

메디온은 2012년 첫비행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1)을 기반으로, 2016년 개발된 국내 최초의 의무후송전용 파생형이다. 기상레이더와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해 악천후에도 비행 가능한 '전천후 운용능력'을 확보했고, 내부엔 산소공급장치·인공호흡기·심실제세동기 등 의료장비 10여 종을 탑재했다. 중증환자 2명 또는 경증환자 6명을 동시에 후송할 수 있으며, 군의관이 탑승해 체내출혈봉합 등 응급수술까지 가능하다.

방사청은 2차 사업을 통해 메디온 추가 양산과 함께 서북도서 및 영동지역 전개거점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8년부터 이 지역의 환자 후송시간은 기존 평균 2시간 안팎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육군은 메디온을 우선 장병 대상 후송 임무에 투입하되, 민간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지역·산악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산분에는 임무컴퓨터, 기상레이더 등 핵심 항전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적외선 감쇄장치와 무선인터콤 등 주요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후속군수지원 비용을 절감한다. 이로써 메디온은 단순한 후송 플랫폼을 넘어 국산 항공전자기술의 통합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형석 헬기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장병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생명선 전력(Life-saving Asset)"이라며 "2028년 이내 신속배치를 목표로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이 육군의 전시·평시 통합 의료 후송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력 패러다임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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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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