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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한 방식으로 디지털 생태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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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WAY 2.0 추진..."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선포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 디지털 플랫폼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운영하면서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자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한 '제 4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에서 신한 쉬어로즈 4기 맴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2년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의 꿈과 소망이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세상을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신한 가족 여러분!

항상 신한과 함께하고 계시는 고객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우리사회 곳곳의 정겨운 이웃 모두에게

임인년 한 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자랑스러운 신한가족 여러분,

지난 2021년, 팬데믹과 불확실성의 긴 터널 속에서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헌신 앞에 위기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장애물은 도약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현장의 굵은 땀방울은 방역 상황의 어려움을 딛고,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일궜습니다.

그룹사 통합과 신규 라인업 구축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도 차질 없이 진행했습니다.

미래 금융의 경쟁에 앞서기 위해 디지털 영역의 확장을 지속했고, ESG경영의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었던 한 해였습니다.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하여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고, 스타트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한 해, 고객,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우리 사회 이웃과 온기를 나누며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라는 연초의 다짐들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함께 땀 흘려 만든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고 자랑스럽습니다.

2만8000명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역시 복합적 불확실성이 우리의 안팎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과거 관행과 성공 방식이 혁신의 장애물이 되고 지난 영광의 안일함이 변화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신한의 모든 일상을 근본부터 바꿔가는 문화 대전환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7월 7일 문화포럼을 시작으로 '리부트(REBOOT) 신한'을 강력히 추진해 왔습니다.

가장 먼저, 고객의 관점에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립했습니다.

이제 그 비전의 지침이 되는 '신한다움'의 모습도 바뀌어야 합니다.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신한 WAY 2.0, 신한의 새로운 핵심가치 입니다.

액자에 갇혀있는 구호가 아닌 현장에서 생동감있게 움직이는 기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바르게!
고객과 미래를 기준으로 바른 길을 선택하고, 우리 사회를 위한 바른 일에 개인과 조직 모두의 자원을 집중합시다.

빠르게!
속도가 곧 경쟁력입니다.
끊임 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실행의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빠르게 행동하고 실패를 넘어섭시다.

의미 있는 실패는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다르게!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조화가 필요합니다.

신한인 한 명 한 명의 재능을 살려 남다른 결과를 창출합시다.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 일류(一流)의 꿈을 이뤄갑시다.

새로운 핵심가치는 디지털 금융의 주도권 경쟁속에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디지털 문화를 중심으로 금융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사들 역시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지만

인터넷 은행과 빅테크 계열 금융사들의 새로운 시도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이제 금융사의 규모와 수익이 아닌 경험의 가치에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신한WAY 2.0을 바탕으로 신한만의 고객 경험을 만듭시다.

그룹사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운영하여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앞서 나갑시다.

새로운 비전과 신한WAY 2.0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우리의 미션으로 향합니다.

신한이 추구하는 가치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확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지난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이라는 그룹의 ESG 슬로건을 정립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COP26)에서 글로벌 기업과 소통을 넓히고,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탄소중립 계획을 밝힌 것도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따뜻한 금융'의 보폭을 더 넓혀야 합니다.

우리 산업의 성장과 함께 다음 세대에 더 건강한 삶을 남길 수 있도록 금융의 본업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시다.

우리 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납시다.

신한가족 여러분,

올해는 '신한'을 창업한 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로울 신(新)! 나라 한(韓)!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을 향한 염원이 '신한'이라는 두 글자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신한은 그 이름의 가치를 실천하며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창업 40년!
2022년을 시작하는 지금, 새로운 금융을 꿈꿨던 당시의 각오를 다시 마음속에 새겨야 할 때입니다.

돌파(Breakthrough) 2022, 리부트(Reboot) 신한!

현재의 난관을 돌파하고 새로운 신한으로 향하고자 하는
결연한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 경계가 허물어진 경쟁, 관행으로 굳어진 과거를 돌파하고 신한의 모든 것을 다시 정렬합시다.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의 창업 정신 위에 혁신이 일상이 되는 새로운 문화를 쌓아 대전환의 여정을 완성합시다.

도전을 상징했던 지난 40년의 역사를 모두의 자부심 삼아,
일류를 향한 재창업의 각오를 함께 나눕시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나아가며, 신한이 창조하고! 신한이 결정하는!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2만8000명 신한인 여러분, 우리에게는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로 이룬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일류를 향한 원대한 꿈과 그 꿈을 이룰 충분한 역량도 있습니다.

환경과 경쟁, 과거의 틀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돌파하고,
일류의 큰 꿈을 이루어 나갑시다.

돌파(Breakthrough) 2022로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모두의 앞길에 성취와 행복이 가득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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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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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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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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