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새해 첫 월요일인 3일은 전국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내륙와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과 영남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과 화재가 주의해야겠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2.27 kimkim@newspim.com |
전국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0~9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12도 ▲강릉 -2도 ▲대전 -8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전주 -6도 ▲광주 -5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대전, 충청은 오후 '한때 나쁨'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에 지역은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다.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