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주문진 오리나루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60대 남성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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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구조세력이 강릉 주문진 오리나루 갯바위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2.01.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속초해양경찰서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7분쯤 강릉 주문진 오리나루 갯바위 인근 해상에 사람이 물속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문진파출소,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세력은 물에 빠진 남성 A(53년생, 서울)씨를 오후 5시35분쯤 구조했으며 A씨는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기상이 불량한 경우에는 출입을 자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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