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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론조사] '서울' 윤석열, 강북서·강남동·강남서권에서 이재명에 앞서

기사입력 : 2022년01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1월03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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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서 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앞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서울의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강북동권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차기 대통령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42.4%로 이재명 후보에 7.3%p차로 앞섰다.

윤 후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윤 후보는 특히 강남권에서 이 후보에 크게 앞섰다. 윤 후보는 강남동권에선 45.5%, 강남서권에선 44.1% 지지율을, 이 후보는 강남동권에서 29.8%, 강남서권에서 33.9% 지지율을 기록했다. 강북서권에서도 윤 후보가 앞섰다. 윤 후보(44.3%)는 강북서권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38.0%)에 앞섰다.

강북동권에선 이 후보(38.4%)가 0.9%p차로 윤 후보(37.5%)에 앞섰다.

성별·연령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여성(45.9%)과 60세 이상(59.2%)에서 특히 평균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남성(41.7%), 40대(47.4%), 50대(40.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4%)에서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 전체로 놓고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지지율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9%로 뒤를 이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2.0%,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1.0% 지지율로 집계됐다.

'기타후보'는 0.8%였고 '없음'은 8.3%였다. '모름'은 0.4%였다.

강성철 코리아정보리서치 이사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서고 있긴하나 전체적인 추이를 놓고 보면 지지율이 상당히 많이 흘러내렸다. 국민의힘 당 안팎 내홍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76%, 유선RDD 자동응답 방식 24%)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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