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이준석 선대위 불참에도 尹 '지지' 41.4%…MZ세대 '철회' 최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30일 09:10

최종수정 : 2021년12월30일 09: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만18세~20대 24.5%, 30대 이상 20.2%는 '지지 철회'
나이 많을수록 '계속 지지' 많고 적을수록 '철회' 높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가 30일 기준 6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중 41.4%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 불참에도 윤석열 대선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눈에 띄는 결과는 젊은 세대일수록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응답률이 높았다는 점이다.

종합민영통신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1.4%는 '계속 지지', 15.4%는 '지지 철회'를 선택했다. 원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9%였다.

이준석 대표의 불참에도 윤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계속 지지'가 38.6%에 그친 반면, 여성은 44.2%에 달했다. 반대로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비율은 남성이 19.4%로 여성 11.5%보다 7.9%p(포인트) 많았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60세 이상이 57.0%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 49.5%, 40대 이상 33.6%, 30대 이상 32.8%, 만 18세~20대 이상 21.6%로 나타났다.

반대로 이 대표의 선대위 불참으로 윤 후보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응답은 만 18세~20대 이상에서 24.5%로 가장 높았다. 30대 이상에서도 20.2%가 '지지 철회'를 선택했다. 이 대표의 거취가 젊은층, 특히 MZ세대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이 57.1%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이 53.1%로 뒤를 이었다. 광주전라제주는 19.0%로 가장 낮았다.

반면 '지지 철회'를 선택한 응답률은 광주전라제주가 20.9%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이 12.3%로 가장 낮았다.

정당 지지도로 구별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76.5%가 '계속 지지', 13.0%가 '지지 철회'라고 응답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6.7%가 '계속 지지', 18.3%가 '지지 철회'를 선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2월 2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