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1일 "새해는 충북의 희망찬 미래 교육을 위해 5대 정책추진 방향을 정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최우선적으로 교육 회복에 집중하겠다"며"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사진 = 충북도교육청] 2021.12.31 baek3413@newspim.com |
이어 " 모든 교육 구성원이 위기를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역량을 튼튼하게 구축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가꿔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또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개선부터 시설 인프라 구축까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각 학교급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자치 문화를 확산해 아이들을 미래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로 길러내겠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경쟁에 지치지 않고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그것이 아이들을 위한 일이며 우리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면서 "새해는 교육 가족 모두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정책 방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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