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해 9월 평택시 소재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다른 절도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범행 일체가 들어나 구속됐다.
28일 평택경찰서는 지난해 영업 중인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20대 절도범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경찰서]2021.12.28 krg0404@newspim.com |
A씨는 지난해 9월 평택시 소재 금은방에 들어가 진열장 유리를 깨고 4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A씨가 야산 등으로 도주하면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중 A씨가 지난 15일 한 마트에서 진열 중인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 금은방 절도사건 CCTV 영상에 찍힌 용의자와 유사점을 발견한 경찰이 추궁한 끝에 A씨의 자백을 받아 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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