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충북은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지겠고, 중부내륙, 전북내륙도 안개로 가시거리가 1㎞에 못 미치겠다. 전라 서해안과 강원 영동, 제주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 전광판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1.12.16 kimkim@newspim.com |
전국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1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에, 강원영서와 세종·충북·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은 0.5~2.0m로 잔잔하게 일겠고, 동해상은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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