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방역당국은 부안 소재 한 종오리 농장서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H5형 항원 검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1만 마리의 종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동절기 들어 전북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전국에서는 18번째이다.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사진=뉴스핌DB] 2021.12.27 obliviate12@newspim.com |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3~4일 후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15호(닭 14호, 오리1호)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소독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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