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에 대해 2차 임대공고를 시행한다.
24일 동자청에 따르면 북평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대상 필지는 4190㎡형(1200평형) 8개 필지이며 임대료는 ㎡당 월 85원이다. 필지당 월임대료로 환산하면 35만6150원이며 임대기간은 10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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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 위치.[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2021.12.24 onemoregive@newspim.com |
입주대상 업종은 제조업이며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첨단제품 및 첨단기술투자기업, 수소전문기업에 입주 1순위 혜택이 주어진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는 지난해 하반기 7만5850㎡(2만3000평) 부지에 4190㎡형(1200평형) 10개 필지, 2310㎡(700평형) 12개 필지 등 22개 필지로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 4190㎡형 5개 필지에 대한 1차 임대공고를 통해 2개 필지에 2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동자청은 수소산업을 북평지구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수소 P2G(수전해) R&D 및 실증사업,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수소 운송·저장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수소연관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동학 청장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거점화 발전기반을 강화를 위해 북평지구에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춘 수소 및 첨단소재·부품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북평국가 산업단지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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