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낙동강수계 생태벨트 조성지 5개 시·군(18만㎡)에 대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후관리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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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news2349@newspim.com |
생태벨트 조성지 사후관리는 주변 농지의 유해조수 및 병충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2~3회 잡풀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사후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청송군·경주시·청도군 등 3개 시·군 마을회 등과 주민 참여 생태벨트 조성지 관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경북 상주시, 영천시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2022년도에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낙동강수계관리기금 4160억원을 투입해 1682만4000㎡의 토지를 매수하고, 900만5000㎡의 생태벨트를 조성해 관리 해오고 있다.
내년는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장, 축사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토지를 중점적으로 매수해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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