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미국 백악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한 백악관 근무자와 30분 정도 접촉했는데, 이 근무자가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1차 PCR검사를 받은데 이어 이날 2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아직 오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지만, 백악관은 이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확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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