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전달 효율 높은 온열볼 개발
'더파라오'·'더팬텀' 모델에 적용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바디프랜드는 열 전달 효율이 향상된 '온열 마사지볼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 기술을 '더시리즈(더파라오·더팬텀)' 안마의자에 적용했다.
바디프랜드가 이번에 낸 특허는 온열볼 안에서 열을 전달하는 내부 구성요소들의 설계를 최적화해 열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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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온열 마사지볼이 탑재된 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2021.12.22 photo@newspim.com |
바디프랜드는 올해 국내외에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1124건을 출원하고 그 중 456건을 등록했다. 특허청이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서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 출원 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온열 마사지로 전신을 이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에까지 적용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를 개발하는데 투자·개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