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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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2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스티커 부착 ▲위법 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반은 택시베이,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순회하며 개인택시 1만3833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사항 등을 직접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개인택시는 관계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에서는 과태료, 개선명령 등 총 133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