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는 단일공장 세계 1위 규모인 태양광 셀·모듈 생산업체 한화큐셀 등 145개 태양광 기업 집적화로 관련 기업과 고용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한화큐셀 진천공장. [사진 = 충북도] 2021.12.21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와 6개 시군(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 광역형 특구인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는 2011년 최초 지정 이래, 한화큐셀·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수준의 태양광 기업을 유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광 모듈연구센터 본격 가동으로 생산과 연구개발, 재활용까지 태양광산업 전 주기를 책임질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해 태양광산업 특구를 전국 최고의 특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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