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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화이자 CEO와 통화..."1억여회분 백신 조기조달 요청"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15:14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5:1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오전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의원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06 [사진=로이터 뉴스핌]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불라 CEO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2022년 안에 조달받기로 한 1억2000만회분의 백신의 조기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원칙적으로 2차 백신을 접종하고 8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키로 했는데, 기시다 총리는 최근 소신 표명 연설에서 "8개월을 기다리지 않고 가능한 한 앞당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총리는 불라 CEO와 경구용 치료제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경구용 치료약을 코로나19 사태 돌파구로 보고 있는데, 이미 머크앤컴퍼니와 경구용 치료제 160만회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일본은 의료 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내년 1월부터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을, 이후부터는 일반인들에게 3차 접종을 제공할 방침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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