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83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청주 37명, 제천·진천 각 13명, 충주 10명, 음성 6명, 괴산 2명, 보은·옥천 각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됐다.
코로나 검사 행렬.[사진=뉴스핌DB] |
이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52명이다.
학생 10명과 영유아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어린이집과 학교, 기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병원 관련 2명이 확진돼 누적은 15명이다.
청원구 소재 병원 관련 3명(누적 52명), 서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누적 23명),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2명(누적 80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음성군 소재 육가공업체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80명(음성58명 진천21명 청주1명)으로 늘었다.
충주서는 A초등학교 관련 5명(누적 14명), B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10명),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서는 유치원 관련 7명(누적 8명)과 농산물가공업 관련 1명 (누적 7명)이 확진됐다.
이날 충북에서 9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진천 덕산에 거주하는 70대 확진자 A씨가 이날 오전 7시10분쯤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다음날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장례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를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누적화진자는 1만233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