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국비 3650만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지급했다곺16일 밝혔다.
전통시장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은 사업자 미등록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노점상의 소득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신규 반영됐다.
전통시장 [사진=고흥군] 2021.12.16 ojg2340@newspim.com |
이에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 확인을 통해 노점상 영업을 확인받은 자에 한해 각 50만원씩 73명의 노점상에게 지급했다.
송귀근 군수는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의 지급 조건이 개선되면서 전통시장 노점상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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