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FOMC 안도감' 2% 상승...반도체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6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2% 넘게 뛰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 상승한 2만9066.32엔에서 마감했다.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최대 일간 상승폭이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5% 오른 2013.08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무난했다는 인식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형성됐다. 다만 닛케이지수 2만9000엔 부근에서 차익실현 매도세도 관찰됐다.

연준은 FOMC 회의를 마치고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 확대(월 150억→300억달러)와 내년 3차례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발표했다. 전문가 다수는 예상 범위의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도카이도쿄조사연구소의 스즈키 세이이치 주식시장 부문 수석 분석가는 로이터통신에 "투자자들이 FOMC 내용을 보고 안도감을 얻었다"며 다만 이런 상승세가 다음 주 혹은 그 이후까지 지속될지는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날(17일) 발표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주시 중이다.

앞서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이 각각 5.4%, 3.1% 급등했다.

이 밖에 연간 배당지급액 전망치를 상향한 사무기기 제조사 캐논이 6.5% 뛰어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노무라증권이 목표가를 상향한 닛폰유센과 가와사키기선, 미쓰이상선 등 3대 해운주가 상승했다. 닛폰유센과 가와사키기선은 5.6%, 5.4% 올랐고 미쓰이상선은 3.9% 뛰었다.

중국 주가지수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 상승한 3675.02포인트, CSI300은 0.6% 뛴 5034.73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 오른 1만7785.74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3% 하락한 1471.85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33분 기준 0.3% 뛴 2만3490.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가지수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1% 오른 5만7817.71포인트, 니프티50은 0.3% 상승한 1만7273.40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