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경찰이 사망 원인과 경위 조사할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전북지역 군부대 숙소에서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 제38전투비행전대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5분쯤 부대에 자리한 부사관 숙소에서 A하사가 숨져 있는 것을 한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공군은 지난달 30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군사경찰단 업무 중 독립적으로 수사 업무만을 전담하는 '공군수사단' 창설식을 가졌다.1일 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공군수사단'은 기존의 각 부대별로 운영해오던 수사조직을 통합해 중앙수사대와 권역별 5개의 광역수사대, 과학수사센터로 재편성됐고,각 부대 지휘관으로부터 독립된 수사권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사진=공군본부] 2021.10.01 photo@newspim.com |
군부대 동료는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아 숙소로 찾아가 보니 A하사가 숨져 있었다"고 부대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 관계자는 "A 하사의 사망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군사 경찰을 통해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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