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차량 의료진 휴식공간으로 제공...전국 확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해 행안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000만원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0명의 민간 전문가 심사단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 달성한 전국의 사례 중 적극성, 국민체감도, 난이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대전소방이 재난회복지원차량을 의료진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1.12.16 gyun507@newspim.com |
대전소방은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폭염 기간 동안 재난회복지원차량을 의료진 휴식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선별검사소 의료진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전국 소방·경찰조직 등으로 확산시킨 사례를 제출했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별교부세로 받은 3000만원 역시 선제적 화재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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