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7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경제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등 6개 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수상 후보자 11명을 추천받았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교수 등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는 ▲수출 부문 ㈜금영이앤지 최승호 대표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주연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 ▲산‧학협동 부문 배재대학교 최창원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 배현숙 대표 ▲농업 부문 한국새농민회 대전시지회 신정수 회원 등 6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부문별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이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오는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표창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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