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오는 20일 운영을 종료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삼척시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6만3682명 중 5만4335명(85.3%), 2차 접종자는 5만2510명(82.5%)이고, 3차 접종자는 4만836명 중 1만2272명(30.1%)이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이 중 삼척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은 1차 1만5654명, 2차 1만5127명, 3차 1874명 등 총 3만2655명으로 전체 접종자(11만9117명)의 27%가 센터에서 접종했다.
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삼척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차 접종과 미접종자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이희숙 예방관리과장은 "오는 20일 예방접종센터는 운영이 종료되지만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미접종자의 접종과 3차 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며 "건강한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해 삼척시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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