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BNK금융그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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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15일 시청에서 김지완 BNK 금융그룹 회장(맨오른쪽)으로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금 3억원을 기부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2.15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에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회 주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업인 BNK금융그룹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쟁 1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계기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범시민적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홍보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는 시기에 지역 기업들의 릴레이 후원을 통한 동참은 향후 유치 활동의 강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BNK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방송캠페인, 언론 광고 등 매체를 통한 홍보와 주요 부산은행 지점 건물과 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염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는 적극적인 유치 홍보 활동이 민관 협력의 밑거름이 되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반드시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