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재활치료실을 확장해 쾌적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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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힐링나들이[사진=군산시]2021.12.15 lbs0964@newspim.com |
또 재활치료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거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위해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 운동, 전신 자극운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장애인을 위해 선유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산책을 하는 '힐링 나들이'를 가졌다.
원예와 공예 수업을 통해 촉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 등 신체적 기능을 향상하고 내면에 있는 자신감을 회복해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는 성과를 얻었다.
군산시 보건소는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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