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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의힘 44.7% vs 민주당 38.5%...지지율 6.2%p까지 좁혀져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07:40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07:40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격차 9%p → 6.2%p로 2.8%p 줄어
국민의힘 1.5%p ↓·민주당 1.4%p ↑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상승해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6.2%p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아직은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서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38.5%, 국민의힘 44.7%로 확인됐다.

정의당이 3.0%로 뒤를 이었으며 국민의당 2.1%, 열린민주당 1.3%, 기타정당 1.6% 순이었다. 없음과 모름에 응답한 비율은 각각 8.0%와 0.8%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4일 12월 1차 조사 대비 1.4%p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1.5%p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6.2%p로 지난 조사 대비(9%p) 2.8%p 좁혀졌으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

연령별로 40대에서 민주당 지지 응답률이 53.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 비율은 만 18~20대에서 52.6%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제주에서 민주당 응답률이 58.7%로 높았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58.4%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없음과 모름에 응답한 무당층 비율은 8.8%로 지난 조사(9.3%) 대비 0.5%p 줄었다. 무당층 비율은 30대에서 14.3%로 높았다.

강성철 코리아정보리서치 이사는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양당 격차가 좁혀지고 민주당 지지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재명 후보가 특별검사제(특검) 수용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을 계기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는 분위기"라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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