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즈미디어는 14일 나스닥 상장사 리마크홀딩스와 NFT 및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MOA(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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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비키니버스' 개발에 나선다. 비키니버스는 리마크홀딩스가 지분을 인수한 글로벌 패션 플랫폼 '비키니닷컴(Bikini)'의 IP를 활용할 예정이다. 비키니닷컴 소속 인플루언서는 전세계적인 팬과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리마크홀딩스는 통합 AI(인공지능) 솔루션 및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이다. 미국과 중국을 거점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며 금융사, 공공기관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카이싱 타오 리마크홀딩스 회장은 "이즈미디어와 함께 시장 선도적인 NFT 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비키니버스는 사용자가 자체 제작하는 콘텐츠를 비롯해 비키니닷컴의 스타 및 인플루언서들의 IP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NFT 제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명주성 이즈미디어 대표는 "리마크홀딩스로부터 받는 플랫폼 개발비와 IP를 활용한 NFT 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리마크홀딩스와 긴밀히 협업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동시에 모든 사용자가 사용하기 쉬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즈미디어는 이번달 15일 자체 NFT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IOK 등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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