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서핑 중 파도에 떠밀린 30대 남성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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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특수구조대 대원이 표류하던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12.12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29분쯤 강원 동해시 대진해변에서 서핑 중이던 30대 남성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동해해양특수구조대(동특대)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특대는 먼 바다로 떠밀려가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즉시 구조에 나섰다. 구조된 남성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진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대장은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수상레저를 즐기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며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는 날씨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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