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V리그 올스타전... 23일까지 온라인 팬 투표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6:51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6:5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3시즌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을 위해 팬투표를 실시한다.

[자료= KOVO]

2022년 1월23일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의 팬투표는 배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일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연맹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의 50% 이상 경기에서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로서 K-스타, V-스타 남녀 총 28명이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팀당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에게 투표할 수 있고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 별로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K-스타 남자부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한국전력, 여자부는 GS칼텍스,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이며 V-스타 남자부는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여자부는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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