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신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2021 평택항 항만물류포럼'이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21 평택항 항만물류포럼'은 평택항의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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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평택항 항만물류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2021.12.10 krg0404@newspim.com |
이번 포럼은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 및 업체, 수출입 기업,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030 평택항 비전전략'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이충배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충배 교수가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과 연계한 평택항의 발전전략과 거버넌스 추진 방안 및 평택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메인 세션에서는 KMI 김형태 박사와 세종사이버대학교 백종실 교수가 각각 '평택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택항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이계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평택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 높은 항만"이라며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항의 장점을 활용해 평택항을 최대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