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0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41명, 군산 21명, 익산 12명, 완주 6명, 김제 4명, 정읍·부안 2명, 남원·무주·임실 1명 등 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김제 기도원 연관 12명이 집단 감염됐다. 익산시 확진자 가운데 20대 1명, 50대 및 60대 각 2명 등 모두 5명이 김제 기도원 관련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10 lbs0964@newspim.com |
최근 전북도내 확진자들은 어린이집·초등학생 등 백신 미접종자들과 고령자의 돌파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날까지 어린이집 소규모 집단감염은 완주 A어린이집 15명, 군산 B어린이집 11명, 남원 C어린이집 13명 등이다.
군산시 D초등학교에서 23명이 집단 감염됐다. 또한 익산·순창·남원·정읍 등에서는 가족·지인 등의 모임을 통한 일상감명이 지속되고 있다.
외지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고창 60대 1명이 서울, 전주 70대 1명 서울, 전주 60대 1명 경남, 김제 40대 1명 서울, 남원 20대 1명이 서울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