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코디는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상환 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2023년 09월 27일이다.
코디는 2018년 9월, 만기 5년의 제12회, 제1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각각 120억, 120억을 발행하였고, 그 중 금번 조기상환 금액은 제12회 10억원, 제13회 40억원으로 총 50억원이며, 기 전환된 전환사채 60억을 제외하면 조기상환 후 잔액은 13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기상환은 오버행 이슈 대한 시장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무이자 전환사채의 액면가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방향이다"며 "이와 같은 회사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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