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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회사채 발행 급감...금리상승 크레딧물 수요 감소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0:20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0:20

채권 발행규모 전월대비 2000억 감소
회사채 발행 1.8조원 감소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특수채, 국채 등이 증가했으나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2000억원 감소,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19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46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9일 '2021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에 따른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발행이 부진하면서 전월대비 큰폭 감소(1조8000억원)하면서 5조8000억원 기록, AA-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 추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표=금투협

국내 채권금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융당국의 긴급 시장안정화 조치, 가파른 금리인상 우려 완화,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우량자산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폭 하락했다.

중순이후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단기 불확실성 해소, 한은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국내 기관의 국채선물 매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등으로 금리는 추가 하락했다.

지난달 ESG채권발행은 금리 인상시기에 크레딧시장 위축 지속으로 전월대비 3330억원 증가한 5조9072억원 발행했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등급 기업의 발행 위축으로 총 6건 8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210억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161.9%다. 전년 동월대비 344.1%포인트(p) 감소했다.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변동성 증가와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69조2000억원 증가한 442조원 기록,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0.5조원 증가한 20조1000억원 기록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는 재정거래 및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 등으로 국채 3조6000억원, 통안채 1조8000억원, 은행채 5000억원 등 총 6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연속 갱신해 전월대비 3조5000억원 증가한 20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준 CD금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11.25, 0.75% → 1.0%),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4bp 상승한 1.26%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대비 2조8000억원 증가한 4조9000억원(총 46건) 발행됐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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