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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서울 신규확진 1150명…또 사상최대

기사입력 : 2021년12월08일 19:40

최종수정 : 2021년12월08일 19:40

전날 동시간대 1141명보다 9명 늘어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시는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동안 관내 신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전날 1141명보다 9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175명으로 집계된 8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다치인 840명,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2021.12.08 kimkim@newspim.com

주요 감염 경로별로 살펴보면,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3명(누적 68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 2명(누적 423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1명(누적 96명) ▲중랑구 소재 병원 1명(누적 86명) 등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사례는 603명이다. 이 외에 기타 집단감염은 2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5명, 해외유입은 3명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08명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경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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