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대표 한승우)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서비스 넥스트젠 TV 상용 송출을 추가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넥스트젠 TV는 삼성, LG전자, 소니에서 제조한 새로운 TV 모델에 내장된 기능으로, 미국 전역의 가정에 보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 35개 시장에서 방송 중인 NextGen TV는 연말까지 미국 TV 가구의 45%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캡 한승우 대표는 "미국에서 8번째로 큰 TV 시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의 상용 서비스 시작은 단일 시장에서 한 번에 전환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수의 스테이션이기 때문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재 넥스트젠 TV 시장에서 디지캡의 점유율은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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