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혁신미래교육 등 성과 평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총 85개 부서를 대상으로 조직성과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주요 정책·사업 추진과정 및 결과 등을 점검해 혁신미래교육 등 성과를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특히 올해는 컨설팅(서술식) 평가 및 절대평가 방식으로 조직평가를 실시한다. 부서별 순위와 점수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등급 및 컨설팅 평가 의견서를 해당 기관에 제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다음연도에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적극행정(적극덧셈 및 적극뺄셈) 추진 노력과 성과 부분을 평가항목에 추가했다. 개인성과평가 분야에서도 연공서열을 지양하고 개인의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72개 부서에 대해 성과관리 코칭을 실시한 결과 72개 부서중 37개(51%) 부서가 성과지표 및 목표치 설정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변화 대응노력에 대해서는 32개 부서(44%)가 미흡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성과 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이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당 부서의 성과지표(목표치)가 향후 수정·보완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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