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임시주총 개최...새 CI도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진중공업이 사명을 HJ중공업으로 변경한다.
한진중공업은 오는 22일 사명 변경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진중공업이 건조해 세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는 컨테이너선 호 [사진=한진중공업] 2021.10.05 peoplekim@newspim.com |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 한진중공업은 '에이치제이중공업', 영문명 HJSC(HJ Shipbuilding and Construction Co.Ltd.)로 바뀐다. 또 임시주총에서 새 CI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새 사명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HJ중공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한진중공업은 지난 9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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