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회 74주년 기념식
농업 현안 해결 위한 협력 당부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4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농업인단체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8일 경기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촌지도자회의 그간의 역할과 주요 성과를 치하하고 농업‧농촌 현안과 위기 극복을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8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74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농업대상시상식'에서 탄소중립실천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2021.12.08 dragon@newspim.com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진청에 등록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과학영농 현장실천과 농촌문화 창달, 농업인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47년에 설립됐다.
박병홍 청장은 "농업‧농촌‧식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디지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치유농업 산업기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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