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의원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조승래 의원은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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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사진=조승래 의원실] 2021.11.04 gyun507@newspim.com |
조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았다. 조 의원은 ▲구글갑질방지법 후속조치 마련 촉구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업체 인수철회 의사 확인 및 시장상생 방안 필요성 강조 ▲우주펀드 조성, 조달방식 도입, 시험발사장 조속한 구축 ▲메타버스의 지역균형발전 위한 역할 제안 ▲월성원전 안전성 논란 지적 및 대책 마련 촉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조 의원은 과학기술계 종사자 등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내용을 담은 '국가 R&D 100조 시대, 과학계 실태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과 분야별 테크놀로지의 올해 추진현황을 담은 'X-테크 추진 동향 2021', 국방위원회 김병기 의원과 함께 작성한 '우리나라 국방R&D 혁신을 위한 방향' 등 자료집 3권을 펴내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조승래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디지털전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술패권 경쟁시대 등으로 정의되는 중요한 대전환의 시기에 치러졌다"며 "국가경쟁력을 책임질 과학기술 정책방향 등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과제들이 앞으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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