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8일 오전 4시께 군산 앞바다를 항해하던 2403t급 화물선에서 미얀마 선원A(38) 씨가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십이동파도 남동쪽 약 37㎞ 해상을 항해하던 화물선에서 A씨가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화물선은 대산항을 출항해 여수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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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12.08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 후 비응항에서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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