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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면제 12억 상향 절감효과 '장특' 差 크다"…거래절벽 해소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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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숨통 '글세'…대출 규제에 '갈아타기' 수요 제한적
다주택자 옥죄는 규제 완화 없어…매물 출회에 제한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1.2년 전 서울 도봉구 북한산아이파크 전용면적 84㎡를 6억 5000만원에 매입해 그해 입주한 문일석(58)씨는 12억원 양도세 면제 소식을 듣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처분할 계획을 잡고 있다. 문씨는 "입주 당시(2018년)보다 6억원 가량 오른 12억원에 되팔면 양도세로 납부해야 될 금액이 없다는 소식에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할 경우 기존 양도세를 3507만원을 내야 하지만 개정안을 적용할 경우 비과세 기준이 12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2.5년 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파크자이(전용면적 121㎡)로 이사 온 신철한(63)씨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 처분을 놓고 고민이 짚어졌다. 5년 전 9억원에 사들여 최근 22억 3000만원에 팔아 시세차익 13억 3000만원을 남겼다면 현재 양도세를 1억 6104만원(지방세 1464만원 포함) 내야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5년 보유‧5년 거주자)를 적용 받을 경우 양도세는 1억 1206만원으로 떨어진다. 신 씨는 "양도세 하나만 놓고 봤을 때는 지금 처분하는 게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지만, 그렇다고 지금 살고 있는 처분하고 다른 지역으로 간다고 해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소득세 등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라 지금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정부가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 금액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했다. 시장에선 서울 아파트 거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1주택자의 갈아타기 수요만으로는 물량 출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출규제와 종부세 등으로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도세 비과세 기준 상향으로 고가주액을 보유하고 있는 소유주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 보단 시장 상황을 지켜본 이후 결정하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12.07 ymh7536@newspim.com

◆ 6억원에 산 1주택 12억원에 팔면 양도세 '0원'

7일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을 이용해 양도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3년 보유해 2년 실거주한 1가구 1주택자가 12억원에 매입한 주택을 20억원에 처분할 경우 부과할 양도세는 846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9억원 기준 적용에 비해 과세 대상 양도차익이 1억 2000만원 줄면서 부담할 총 양도세 규모도 4122만원으로 떨어진다.

예컨대 2년 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파크자이(전용면적 121㎡)를 9억원에 매입한 경우 9억원 이하 비과세 기준을 적용하면 약 1억 1256만원을 납부해야한다. 양도차익 8억원 중과세 대상 양도차익이 3억 2000만원이고 기본공제(250만원)를 제한 금액에 40% 세율을 적용한 금액이다.

장기 거주자 및 보유자일 경우 세금은 더 줄어든다. 3년 이상 보유해 장기보유특별공제 20%를 적용할 경우 8462만원의 양도세를 내야하지만 12억원으로 기준을 상향한다면 양도세를 319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최저 기준선은 3년 보유(12%)·2년 거주(8%)자가 받는 20%다.

주택을 10년 이상 보유·거주해 장기보유특별공제 80% 혜택을 받는 대상자라면 세 부담이 더욱 가벼워진다. 현행 비과세 기준 9억원을 적용할 때 양도세는 1683만원이지만, 12억원으로 기준이 높아지면 양도세 1049만원만 내면 된다. 세 부담이 634만원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정부가 7일 국무회의에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1세대 1주택자에게 시가 9억에서 12억으로 상향 조정하는 개정 소득세법의 공포일을 8일로 확정했다. 이번 소득세법 개정은 비과세 기준 상향 조치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시장의 대기 매물이 늘어나자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시행 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2.07 hwang@newspim.com

◆ "처분 보다 지켜보겠다는 집주인 늘어"

시장에선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마포구 아현동 R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지금 당장 집을 팔겠다는 매도자는 많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세금 부담을 느낀 소유주들이 시장에 내놓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1주택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다른 주택으로 갈아 탈 수 있는 통로가 막힌 상황에서 집주인이 집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7월 대출 규제 이후 거래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지역의 거래량은 889건으로 전달(2309건) 보다 159.73%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6주 연속 둔화됐다. 지난달 다섯째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1%)보다 0.01%포인트(p) 하락한 0.1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0월 마지막주 0.16%을 기록한 이후 ▲11월 첫째주 0.15% ▲11월 둘째주 0.14% ▲11월 셋째주 0.13% ▲11월 넷째주 0.11%를 나타내는 등 6주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강남4구 아파트값은 0.16% 상승했지만 4주 연속 오름폭이 축소됐다. 용산구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이촌동 위주로 전주와 동일한 0.23% 상승률을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 영향을 많이 받은 노원구의 경우 0.08%로 4주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강북구는 관망세가 짙어지며 0.00%로 보합 전환했다.

아파트 매수심리가 한풀 꺾였다. 지난주(11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98.0으로 3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전주까지 서울 5개 권역중 유일하게 매도자 우위였던 종로·용산·중구 등 도심권의 수급지수도 지난주 99.0으로 떨어지면서 동북권(98.6), 서북권(97.7), 서남권(97.7), 동남권(97.5)과 함께 서울 전역의 매수심리가 100 이하로 하락했다.

◆ "취득세·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로 다주택자 매물 처분 유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선 정부의 양도세 완화로는 한계가 있는 지적이다. 노원구 상계동 W공인중개 사무소 대표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로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정책"이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처분하는 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양도세 완화가 가져다주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양도세와 더불어 취득세와 다주택자들에 대한 양도세 완화도 함께 이뤄져야 거래절벽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1주택자에게만 비과세가 적용되는 만큼 거래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세금 감경효과를 노리는 1주택자들의 매물 출회를 기대하는 건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줄고 있는 데다 다주택자가 품고 있는 주택을 시장으로 유인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주택자들을 위한 퇴로를 열어주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거래 절벽 현상만 가중될 것"이라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장기특별공제 혜택 추가나 규제지역 양도세 중과 인하 등이 다주택자를 위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선 취득세 완화도 뒷받침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다주택자를 위한 양도세와 함께 취득세 등 추가적인 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거래활성화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며 "양도세 면제기준보다 높은 주택이 많은 서울의 세부지역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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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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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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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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