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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아랍권 진출 본격화…중동 모바일게임 유통회사에 투자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10:05

타마템 게임즈에 약 71억원 투자 진행
크래프톤, '시리즈 B' 단계 리드 투자자로 참여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크래프톤이 중동의 한 모바일게임 유통회사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면서 아랍권 시장 공략에 한발 다가섰다.

크래프톤은 자사가 중동의 모바일게임 유통회사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 달러(약 71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의 '시리즈 B' 단계에서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시리즈 B란 일정 규모를 갖춘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할 때 유치 활동을 하는 단계이다. 크래프톤 외에도 벤처 수크(UAE)와 인데버 카탈리스트(미국) 등의 기업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고 총 규모 약 1100만 달러(약 130억원)의 투자가 타마템 게임즈에 이뤄졌다.

타마템 게임즈 로고 [사진=크래프톤]

지난 2013년 요르단에서 설립된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의 상위 3개 모바일게임 유통회사 중 하나로 MENA(중동·북아프리카) 시장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아랍어 모바일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유통해 1억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100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확보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MENA 지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MENA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w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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