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용흥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5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7여분만에 진화됐다.
6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5분쯤 포항시 용흥동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4대와 진화인력 4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7여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사고로 제네시스와 소나타 차량 등 4대가 전소되고 1대가 부분 소실되는 등 차량 5대가 불에 타 소방 추산 896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6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운전자가 주차하자마자 불이 나서 신고했다는 이야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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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5일 오후 5시45분쯤 포항시 용흥동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승용차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12.0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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