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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자유주의 논쟁, 정당선 의미 없어...김병준과 충돌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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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과제 전제 얘기, 이의제기 없을 것"
"1호 공약은 코로나19 약자와 동행될 것"
3일 울산 회동서 尹 전화에 '최종 결단'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합류를 선언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충돌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흔히들 얘기해서 자유주의자와 시장경제주의자 이런 얘기를 하지만 그것은 경제에 대한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왼쪽)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1.12.05 photo@newspim.com

김 전 위원장은 전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김병준 위원장은 자유주의자, 김종인 위원장은 국가주의자로 보이는데 상충할 여지는 없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반적으로 경제에 대해 큰 상식이 없는 사람들은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시장 경제를 내세워서 마치 자유주의자처럼 행색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병준 위원장에 대한 각을 세운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두 분이 어떤 경제관을 놓고 충돌을 없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경제관이라는 게 흔히들 얘기해서 무슨 국가주의니 자유주의니 이런 얘기를 한다. 그 것은 정치와 정당에서는 의미 없는 논쟁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전제로 얘기하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부연했다. 

시급한 과제로는 "IMF 사태 이후로 양극화라는 게 시작이 됐다고 얘기를 한다. 그동안 몇 개의 정부를 지나면서도 말은 양극화를 해소한다고 얘기를 했지만 양극화는 더 벌어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코로나19가 2년 동안 지속됨에 따라서 이 양극화가 더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방치할 것 같으면 사회적으로 이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다음 대통령이 처음부터 문제 해결의 노력을 해야 하는 아주 시급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갖는다. 그런 사태에서 국가가 개입을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건 당연한 건데 거기에 대한 이의를 누가 제기하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상하고 있는 '제1의 정책공약'으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직접 위원장이 돼 약자와 동행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에 걸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황폐한 사람들을 어떻게 소생시킬 수 있느냐 하는 그것이 아마 1호 공략으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대선후보는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2021.12.05 leehs@newspim.com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울산에서 만찬 회동을 한 뒤 김 전 위원장의 합류 소식을 깜짝 발표한 데 대해서는 "시간적으로는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포도주를 가지고 집요하게 나를 설득하려고 애를 썼는데 초기에는 내가 전혀 응하지 않으니 상당히 답답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그날(3일) 나를 보고 또 확답을 하라고 해서 당헌상에 선대위원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총괄한다는 그런 규정이 있기 때문에 사실 당헌상에는 무슨 상임선대위원장이니 이런 게 있게 돼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런 걸 가지고 나를 설득하려 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즉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면 전권을 가질 수 있으니 그 부분을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다.

김 전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정말 맡지 않으려는 생각도 했지만 울산 회동 자리 걸려온 전화를 통해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합류 계기에 대해서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나를 만나기 전 우리 집사람(김미경 교수)과 여러 가지로 얘기를 많이 했던 거 같다. 그러니까 나하고 얘기가 잘 안 되니까 우리 집사람을 같이 와서 앉으시라고 해서 내가 사실은 그런 문제 때문에 우리 집사람하고도 옥신각신하던 그런 과정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우리 집사람은 본인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얘기를 들었는데 모르지만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그런 지론을 갖고 있다"며 "그러니까 나보고 이번만 눈 감고 열심히 해 주고서 편히 살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날 김재원 최고위원하고 집사람하고 의견이 맞아서 나를 압박을 하기 때문에 내가 그때도 '오늘 저녁 결정한 게 아니라 내일 아침에 내가 판단을 하겠다' 얘기를 했더니,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금 연락을 해서 하시는 게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울산에서 회동을 하던 중인 밤 9시 15분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 후보의 수행실장에게 전화를 했다. 이어 수행실장이 윤 후보를 바꿔주고 그렇게 해서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 '수락'이란 결단을 내렸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가장 마음에 걸렸던 부분으로 "선대위라는 것이 제대로 일사불란하게 작동을 해야지 선거에 효율적으로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부서에서는 이 얘기하고 저 부서에서는 저 얘기하고 이래서는 선대위가 제기능을 할 수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여러번 선거도 해봤지만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뮈냐면 국민들의 정서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 알아야 된다는 것"이라며 "사실 정치적 판단이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정신적으로나 또 정치적으로 흐름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이 판단에 의해서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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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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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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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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