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일 중국 증시에서 시멘트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상봉시멘트(000672)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쌍마시멘트(000935), 안휘해라시멘트(600585), 탑패그룹(002233) 등도 오르고 있다.
시멘트 업계가 탄소거래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금융전문 매체인 금융계(金融界)에 따르면, 쿵샹중(孔祥忠) 중국시멘트협회 회장이 "당국이 탄소배출 피크 도달·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에너지 소모가 높은 시멘트 업계가 탄소거래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멘트 업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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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