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우려에 서울시 "거리두기 강화 어려워...비상조치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병상대란 초읽기, 긴급조치로 2688→4099개로 확대
거리두기 강화 여론에 "자영업자 희생 강요 어려워"
오미크론 변수, 확산세 커지면 위드코로나 재검토 불가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확진자 폭증에 이어 오미크론 '쇼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거리두기 강화가 아닌 방역의료시스템 확대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위드코로나를 되돌리기에는 자영업자의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감안해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될 경우 거리두기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2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립병원을 총동원해 병상 확대에 나서는 등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립병원 6곳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활용하고,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를 운영 하기로 했다. 또한 잠실 주경기장 등 4곳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2021.12.02 hwang@newspim.com

오세훈 시장은 "시립병원을 총동원하는 등 '비상의료방역조치'를 가동해 현재 운영 중인 2688개 병상에서 1411개 병상을 추가 확보, 총 4099개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 자영업자 피해 심각, 거리두기 강화 대신 의료확대로 대응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2268명으로 전일 최다 기록(2222명)을 하루만에 경신했다. 사망자도 하루만에 23명이 급증해 1136명으로 늘었다.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이 이어지며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73.1%(2414개 중 1764개 사용)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0.1%(345개 중 311개 사용)에 달한다. 병상부족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100% 운영 중인 4개 시립병원에 더해 서울의료원과 서울보라매병원도 코로나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민간병원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1411개 병상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지금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병상부족이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재택치료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비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확진자 급증에는 델파변이 확산, 위드코로나 시행, 돌파감염 증가 등 복잡적인 요인이 얽혀있기 때문에 조속한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확진자를 줄이는 방법이 사실상 없는 상황에서 치료시스템을 강화해 치명률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하는 거리두기 강화, 이른바 위드코로나 재검토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박 통제관은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자영업자다. 2년동안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버텼고 이제 막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라고 하는 건 그 희생을 또 강요하는 것"이라며 "거리두기 강화는 최후의 수단이다. 지금은 방역과 의료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아직 전염력이나 위험도가 확인되지 않았고 정부 방침 또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오미크론 쇼크가 현실화되도 위드코로나 '후퇴'가 아닌 병역 및 의료 시스템 강화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박 통제관은 "지금은 (상황에 따라) 뭔가를 하나씩 내놓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방역과 치료를 중심으로 대응한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스스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건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