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마블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이터널스'가 누적 관객수 300만을 넘으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스'가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누적 관객수 296만을 넘어 섰으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1.12.01 jyyang@newspim.com |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주목받았다.
또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에서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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