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사노조는 1일 논평을 내 "전날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의회 2차 본회의에서 무상급식 예산삭감 철회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충북도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삭감을 두고 갈등을 빚어 도내 학부모와 교육 가족들에게 많은 혼란과 실망을 안겨준 것은 유감이지만 도지사의 철회 결정은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반겼다.
충북교사노동조합. [사진=뉴스핌DB] 2021.10.29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충북도와 교육청은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소통해 유기적이고 원만한 정책연대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교사노조는 "2023년부터 이루어지는 민선 8기엔 지자체가 무상급식 예산을 100% 지원 합의해 다시는 급식비를 두고 갈등을 빚는 일이 없이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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