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흰색 단색으로 발매하던 종이 우대권의 색상에 노랑색상도 추가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종이 우대권은 흰색으로 일반권인 노랑색과 색상에서 차이가 있어, 우대권 사용에 차별을 느끼던 사회적 교통약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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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되던 흰색 우대권(왼쪽)과 새로 추가된 노란색 우대권(오른쪽) [사진=부산교통공사] 2021.11.30 ndh4000@newspim.com |
노랑색 종이우대권은 시스템 노후화로 적용이 어려운 1호선 노포~신평 구간을 제외한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동매 구간과 2, 3, 4호선 전 역사에서 발급된다.
기존과 같이 우대권 발급기를 통해 신분증 인식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승차권 상단에 권종, 발급역 등을 표시해 노랑색 일반권과 차이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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